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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빌리건강 수술 후 재활치료와 물리치료의 중요성

by 빌리건강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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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정형외과적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은 약 한 달이 이 걸렸고 잘 회복하고 살아왔지만, 완전히 수술 전과 같은 근육의 기능을 하기에는 한 달의 회복과정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적절한 재활치료와 물리치료를 같이 진행해야 온전히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형외과적 수술

정형외과적 수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관절, 뼈, 인대에 물리적인 요인으로 손상이 되었을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하는 모든 종류의 수술이 다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간단히는 손가락이나 발가락골절부터 무릎이나 고관절 같은 인체의 큰 관절의 골절이나, 손상으로 인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재활치료

수술 후 정형외과에서 간단한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진행하줄 것입니다.  특히 무릎이나 하지에 경우 수술 전과같이 똑바로 체중을 싣고 걷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죠! 처음엔 누워서, 다음엔 차차 앉아서 서서하는 동작 순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얼추 걷는 게 가능하게 되면 이제 다 회복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 경우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걷고는 있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수술한 쪽을 신경 쓰며 생활하고 있던 것이죠. 왼쪽 하지 와 왼쪽 몸에는 체중을 최대한 덜 가하게 생활하고, 왼쪽 관절은 최대한 굽히거나 펴지도 않는 방향으로 살아왔던 것이었어요. 자꾸 지속되는 전신적 뻐근한 통증으로 후에 재활치료센터에 방문해 보니, 바로 이 점을 문제로 지적받았습니다. 

 

물리치료

오랜 시간 잘 사용하지 않은 몸의 근육과 신경계는 단순히 사용하자라는 마음가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은 듯합니다. 외부에서 직접 물리적으로 힘을 가하는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게 바로 물리치료인 듯해요. 발이나 다리 내측에 있는 본인도 스스로 모르는 잘 안 쓰는 조직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진행했을 때, 놀랍게도 바로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겉보기엔 간단한 조치만을 취한 것인데도 가능하더라고요. 평소에 왼발과 왼다리 내측에 이상하게 있었던 뻐근한 자유롭지 못한 느낌이 조금 사라지기 시작했고, 일주일 단위로 적응할 기간을 주며 반복하니까 점점 좋아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술 후에 불편감이 있지만, 병원에서는 정상이고 건강한 상태라는 말을 듣는 다면 물리치료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솔루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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