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지점 방문 펀드 4년간 투자 후기(21년부터 25년까지)

한창 불장이던 21년.
나는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으로 돈을 처음 벌기 시작했다.
그냥 가서 펀드 들어달라고만 하면 수익률을 20퍼센트이상 얻을 수있다는 부모님의 말에
아무것도 모른채로 지점에 따라서 펀드를 들었다. 
 
'아무거나 괜찮은걸로 들어주세요~~ 믿고 들을게요' 이런식으로 
묻지도 않고 따지도 않고 들었던 것으로 기억.
 
1. NH-Amundi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
2. KB코리아뉴웨이브증권투자신탁
3.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 증권자투자신탁
 
이렇게 3가지 펀드에 매달 10, 20, 10만원씩 분산 적립했다.
딱 9번넣고 중간에 엄청 주식시장이 계속 하락하는 시기에는 적립을 포기했다.
그리고 그냥 가지고만 계속 존버했다.
 
피델리티는 해외투자라서 소득세가 부과되었다. 15.4%

4년 투자 결과

 
1.번 펀드는 90만원 -> 144만원
2.번 펀드는 180만원 -> 215만원
3.번 펀드는 90만원 -> 154만원에서 세금제외하고 146만원.
 
다 더해 계산해보면 360만원 -> 506만원이 되었다.
4년간 40%의 수익률.
 
파킹통장에 3%이율로 4년간 복리로 거치했다면 이자소득세 과세후 399만원.
은행과 비교해서도 좋은 투자였다. 
 
하지만, 중간에 안쉬고 쭉 적립했다면 더 이익이 클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투자였다.
드라마틱 하지는 않은 수익률이다!
 
펀드 수수료는 약 1~2퍼센트정도라서 직접 주식 매매하는 것보다 훨씬 큰 수수료가 든다.
이제는 그냥 직접 매매하는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